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비밀 '황혼육아 할마, 할빠 안녕하십니까?'-2017.2.15.kbs

하늘나라 -2- 2017. 2. 16. 14:40



  • 황혼육아 할마, 할빠 안녕하십니까?
  • 방송일시 : 2017년 02월 15일(수) 오후 10:00


  • 610회

    <황혼육아 할마, 할빠 안녕하십니까?>

     


    ■ 방송일시 : 2017년 2월 15일 (수) 22:00 ~ 22:55, KBS 1TV

    ■ 프로듀서 : 이석진 / 담당작가 : 김은란, 선효정 

     


    우리나라 전체 맞벌이 부부의 조부모 황혼육아비율은 

    2012년 50%에서 2016년 10%이상증가 63.8%

    맞벌이 부부 10쌍 중 6명이 조부모에게 아이를 맡긴다.


    노년기에 다시 시작된 황혼육아

    사랑스러운 손자들 돌봐주랴, 맞벌이 자녀 돌봐주랴,

    통증을 삼키는 조부모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몸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위협하는 황혼육아! 해법은 없는 걸까?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황혼육아(黃昏育兒)!

    최근 쏟아지는 황혼육아 관련 부정적 뉴스들과 달리, 오히려 손자녀를 

    돌보고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는 노년층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는 손자양육 비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황혼육아로 통증을 호소하는 조부모들! 



    최근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은 변정옥 (67) 씨. 이미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한 차례 받았다. 허리 역시 추간판 탈출증으로 수술을 받은 상태. 몸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곳이 없지만 할 수 있는 한 육아를 맡아주고 싶어 한다. 김영미 (58) 씨 역시 허리에 질병이 있어 처음에는 손자녀 양육을 거절했지만 자식들이 헛으로 살지 않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데 안도와줄 수가 없었다고..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은 관절 곳곳에 나타난 ‘손주병’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조부모들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고자 초음파, MRI,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를 진행했다. 



    # 몸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까지 위협하는 황혼육아!



    김영미 (58) 씨는 자녀를 결혼시키면 부모로서 할 일을 다 했기 때문에 내 여가 시간을 갖겠다고 생각했지만 딸이 아기를 낳고 보니 어쩔 수 없이 황혼육아를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자녀육아로 끝난 줄 알았는데 이제 또 다시 시작이라며 더 바빠졌다고 피로감을 호소한다. 

    손주를 돌보면서 느끼는 어려움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낀다는 것이었고 그 뒤를 잇는 것은 교우 관계나 사회생활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자녀들과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도 잇따랐다. 


    그렇다면 황혼육아를 함으로써 받는 ‘스트레스는 정신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 

    ‘스트레스와 두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과다 분비되는데 이는 우울증의 위험을 높인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폐경기와 평소 건강관리를 잘못한 것 때문에 건강상태가 많이 안 좋은 정미순 씨. 손자녀를 돌보다 창밖으로 노을을 보고 있을 때, “내가 손주들 때문에 얽매여서 나의 모든 것은 다 중단됐구나..” 그런 생각을 깊이 하면 슬프고 우울함이 느껴진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하루 종일 손주를 돌봐야하기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고립되는 조부모들 

    몸의 건강이 무너지면 정신 건강까지 위협한다! 




    #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는 손자 양육 비결은?



    # 손자 양육 비결 1.할아버지 할머니의 역할분담


    손주를 양육하며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졌다는 조남호(74), 송홍식(74) 씨 부부는 

    황혼육아를 하는 조부모들이 “현실적으로 애 키우는 게 몸도 많이 지치고 마음도 많이 지치거든요” 라고들 얘기하지만 “우린 그런 적 없었어요. 그런 걸 생각도 안 해봤고 둘이 같이 나눠서 하니까 힘이 돼요.”라고 말한다. 대부분 황혼육아는 할머니가 전담하지만 조남호(74), 송홍식(74) 씨 부부는 철저한 역할분담으로 손녀와 함께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고 있었다. 송홍식(74) 씨는 담도암 수술을 하고나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손녀와 살게 되면서 많이 웃게 되고 건강해졌다며. “손녀가 할머니를 살렸다”고 표현했고, 자신들의 건강 비결로 손녀육아를 꼽았다. 


    # 손자 양육 비결 2.손자녀 양육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똥꼬 할아버지와 장미꽃 손자>의 저자 이계진(71) 씨는 ‘장수시대에 노년이 되면 정말 고독하다. 그 고독의 시기에 내 사랑하는 손자가 생겼다면 그걸 볼 수 있는 기회를 아름답게 생각하고 좋게 생각하면 육체적 운동도 되거니와 정신적으로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자녀를 돌봐준 경험이 있는 조부모들은 손자녀를 보는 기쁨, 손자녀가 재롱을 떨었을 때의 그 행복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다며, 요즘 세상에 아무나 누릴 수 있는 복도 아디나 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보건경제와 정책연구에서 발표한 ‘손자녀 양육이 고령자 건강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의하면 손자녀 양육은 고령자의 심리적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건강상태,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 삶의 질 만족도가 개선되었으며, 인지기능도 개선과는 효과를 보였다.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황혼육아!   

    조부모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는 

    손자양육의 비결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조용히 찾아와 더 무서운 대장암>


    전 세계에서 대장암이 가장 많이 걸리는 나라는 어디일까?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발병률이 인구 10만 명 당 46.9명에 달한다는 우리나라였다.

    조기에 발견하면 90퍼센트가 넘는 완치율을 보이지만 

    증상이 없어 발견 시기가 늦는 경우가 많은데...

    대장암을 미리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배변 상태를 지켜보는 것. 

    실제로 혈변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열 명 중 한 명이 대장암 진단을 받고 있다. 

    ‘조용한 살인자’ 대장암,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암스트롱>에서 알아본다. 




    170215 생로병사의 비밀 610회 예고  

    게시일: 2017. 2. 14.

    http://www.kbs.co.kr/1tv/sisa/health/...
    생로병사의비밀 '황혼육아 할마, 할빠 안녕하십니까?'

    노년기에 다시 시작된 황혼육아
    사랑스러운 손자들 돌봐주랴, 맞벌이 자녀 돌봐주랴,
    통증을 삼키는 조부모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몸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위협하는 황혼육아! 해법은 없는 걸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는 손자양육 비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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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시간 전 - 나는 자연인이다 - 자연에서 찾은 위대한 유산, 자연인 최대순 170215 생로병사의 비밀 - 황혼 육아 할마, 할빠 안녕하십니까? 170215 EBS 다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