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경 36분 · 2022.2.7. 11:26 윤석열은 조국 사태만 없었다면 대선 후보로 떠오를 사람이 아니다. 윤 후보는 처 김건희 녹취록에 나온대로 좌파고 노무현을 사랑했던 사람이다. 문재인 입장에선 문의 안전한 퇴임 보장과 전 정권 적폐수사의 칼을 휘두르지 않을 사람은 이재명 아니라 윤이다. 윤의 조국사태는 문을 향한 충정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어쩌다 반문 이미지로 민주당으론 갈 수 없어서(자신의 입으로 실토) 보수 후보가 된, 대한민국 대선 역사 상 가장 웃픈 아이러니다. 특히 윤 지지자들은 박통 탄핵 때 무능프레임에 세뇌된 중도, 보수들이다. 현재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골수 좌빨(라고 읽고 미친놈이라 부름) 빼고는 없다. 그런데 여론조사는 찢과 별 차이 없다. 부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