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6·13태풍에 물러난 대선 2, 3, 4위 - 2018.6.15.동아 外

6·13태풍에 물러난 대선 2, 3, 4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왼쪽 사진부터)가 6·13지방선거 다음 날인 14일 한결같이 황망하면서도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해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맞서 2, 3, 4위를 기록했던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태풍’에 휩쓸려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다. 홍준표 유승민 대표는 이날 대표직을 사퇴했다. 안 후보는 당분간 현실정치를 떠나 미국에 머물 예정이다.  

장승윤 tomato99@donga.com·홍진환 기자

 

젊어진 강남의 반란… “한국당, 너무 못해 찍기 싫었다”  2018-06-15 03:00

1995년 기초단체장을 민선으로 뽑기 시작한 이래 서울 강남구청장은 자유한국당 계열 후보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6·13지방선거에서는 달랐다.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당선자(66)는 12만928표(46.1%)를 얻어 10만7014표(40.8%)를 얻은 한국당 장영철 후보를...

동아일보 > 정치 | 김예윤 기자, 김자현 기자, 김정훈 기자

[지방선거 여당 압승] 민주 첫 강남구청장… 돌아선 민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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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수지만 한국당 폭망해라…그게 민심이었다"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당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는 보수진영에 대한 완벽한 탄핵이었다. 자유한국당은 수도권과 PK(부산·경남)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주며 'TK(대구·경북)당'으로 전락했다. 국회 30석의 바른미래당은 광역·기초단체장을 하나도 못 건졌고, 기초·광역의회 당선인 수는 민주평화당·정의당에도 ...중앙일보(조판) | 2018.06.15 01:13

심판당한 보수 정치
탄핵, 대선 패배에도 변화 거부
2007년 친노처럼 반성도 안 해
홍준표의 한국당 ‘막말 집안싸움’
바른미래 ‘개혁보수’ 구호도 공허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민주당 올킬 … 서울구청장 24:1, 경기·인천 기초단체장 38:3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의회도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의 14일 최종집계에 따르면 전국 광역의원 당선인 824명 중 민주당 후보는 647명으로 78.5%를 ... 자유한국당 후보로 당선된 광역의원은 116명으로 전체의 17.9%에 불과했다. 서울 시의원 선거에선 민주당이 110석 중 102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전체 의석의 92%를 민주당이 ...중앙일보(조판) | 2018.06.15 00:55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나태한 보수'에 민심의 쓰나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등 야권 지도부가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잇따라 사퇴했다. 역대 최악 참패를 당한 야권이 전례 없이 강력한 후폭풍...

조선일보 > 정치2018. 6. 15 (금)

입력 2018.06.15 03:00

최악 참패 野, 홍준표·유승민 등 지도부 줄사퇴… 안철수 "성찰"
한국·바른미래 오늘 비상의총… 야권 "보수, 혁명적 재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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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15 03:00

최악 참패 野, 홍준표·유승민 등 지도부 줄사퇴… 안철수 "성찰"
한국·바른미래 오늘 비상의총… 야권 "보수, 혁명적 재편 필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등 야권 지도부가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잇따라 사퇴했다. 역대 최악 참패를 당한 야권이 전례 없이 강력한 후폭풍에 휘말린 것이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선거 패배의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또 최고위원 5명 중 김태흠·이재영 최고위원과 홍 대표가 지명한 염동렬 최고위원도 이날 사퇴해 한국당 지도부가 사실상 와해했다. 이에 따라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된 김성태 원내대표는 15일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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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14일 6·13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사퇴 입장을 밝힌 뒤 떠나는 홍 대표(왼쪽 사진)와 바른미래당 당사를 떠나는 유 대표(오른쪽 사진). /박상훈·성형주 기자

보수에 등돌린 5060… 與, 서울 97% 대전 100% 지방의회도 독식

... 지방선거와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을 승리한 한나라당에 이어 두 번째다. 약 10년 전엔 보수 정당 쪽으로 기울었던 민심이 이젠 진보 정당 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바꾼 것이다.이번 지방선거에서 각 ...

조선일보 > 정치 2018. 6. 15 (금)

입력 2018.06.15 03:00

[6·13 민심 / 무너진 보수]
2006년 54%였던 보수정당 지지율 12년 만에 28%로 반토막
한국당 지지율 50대 15%·60대 이상 22%로 민주당보다 낮아

 

출처 : ♡ 인지연과 함께 행복한 서울을

글쓴이 : 하늘나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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