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반납하고 세상과 단절했다. 변호사, CEO, 교사들이 은퇴 후 찾아온 경북 봉화 천년고찰(KBS_20180519) KBS여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구독조회수 1,765,834회 다큐공감_물러나 산문에 들다 어느 봄날, 은퇴자 열여섯 명이 산문에 들었습니다. 일주문에 나이도, 사회적 지위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곤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름하여 “은퇴 후 마음출가” 인도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여기는 인생 4단계 중 세 번째는 ‘임서기’로 숲에서 사는 시기를 말합니다. 50세에서 75세까지 가족을 떠나 숲에서 살면서 자신의 내면을 추구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여기, 경북 봉화의 천년고찰 문수산 축서사에도 한국적 임서기를 자처하며 속세의 일상을 접고 열여섯 명이 찾아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