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호의 연주자 (내 주를 가까이)
게시일: 2014. 4. 27.
세월호 사건이 터졌을 때, 타이타닉의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아수라장이 되었던 배 위에서 의연히 연주를 하는 악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그의 실명은 월리스 하틀리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세월호 사건 뿐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도 귀감이 됩니다.
영화에서는 4명 뿐이지만 실제로는 8명의 악사들이 있었습니다.
하틀리 밴드라는 이 연주자들은 배가 침몰하기 10분 전까지 세시간 가량을 연주했습니다.
얼마전 이 윌리스 하틀리의 바이올린이 경매로 나와 15억에 낙찰되었습니다.
참으로 멋진 삶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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