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경 -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 신현림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 시, 사진: 신현림 / 곡, 노래: 심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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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경 2017. 4. 9.

 

- Lyric by 신현림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
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운
너는 흰 셔츠처럼 펄럭이지
바람에 펄럭이는 것들을 보면 가슴이 아파서
내 눈 속의 새들이 아우성 친다
너도 나를 그리워할까
분홍빛 부드러운 네 손이 다가와 돌려가는
추억의 영사기
이토록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구나
사라진 시간 사라진 사람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해를 보면 해를 닮고
너를 보면 쓸쓸한 바다를 닮는다

간략히

♥ 유한중3회 굴업도 2020.8.7. - 8.8.

구원회 김재하 박승국 홍순창

 

 

 

 

 

 

 

 

 

 

 

 

 

 

[이 아침의 시]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 신현림

2013.11.11 | 한국경제 | 다음뉴스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 박한신 기자 ]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운/너는 흰 셔츠...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운/너는 흰 셔츠처럼 펄럭이지/바람에 펄럭이는 것들을 보면 가슴이 아파서/내 눈 속의 새들이 아우성친다/너도 나를 그리워할까/분홍빛 부드러운 네 손이 다가와 돌려가는/추억의 영사기
이토록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구나/사라진 시간 사라진 사람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해를 보면 해를 닮고/너를 보면 쓸쓸한 바다를 닮는다

 

 

 

 

신현림(56) 시인 ‘반지하 앨리스’ - 2017.8.8.동아 外 [1] http://cafe.daum.net/bondong1920/8dIJ/4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