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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소년 - 민주당이 망해서 20220620

하늘나라 -2- 2022. 6. 21. 22:35

[My Song] 민주당이 망해서 - 벌레소년

벌레소년-BugsBoy 2022.6.20.

민주당이 망해서 작업일지 - 벌레소년

 

*창작 동기

6.1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내가 노래 만들면 그 선거 진다’는 징크스를 피하기 위해 곡 작업을 아예 안함. 결과는 승리. It’s My Duck. 엣헴.

 

민주당이 연이은 선거 패배로 계파 갈등이 심화 되고, 화합이 힘든 상태가 된 것은 보너스.

‘문빠’, ’개딸’이라는 덜 떨어진 하류 집단에 의존하며 정치적 방향성을 그들의 배설 문화와 동기화 시키면서부터 몰락이 일어남. 현재 민주당은 늙어버린 586 세대가 배설적 행동주의를 앞세운 좌파 네티즌에 끌려다니며 운동권의 한계를 노출하고 있음. 계파 갈등으로 탄핵까지 겪은 우파들 입장에서는 좌파들이 얼마나 퇴행적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임.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우파 유튜버들 역시 이와 비슷한 몰락의 과정을 걷고 있음.

우파 유튜버들의 ’배설적 행동주의’가 결국 반감을 사게 되고, 애국 마케팅의 민낯은 결국 돈벌이였다는 것이 드러남.

정권교체와 지방선거까지 이기고 나니, 우파 유튜버들의 몰락과 배신, 변절, 좌경화 등등의 변화가 감지 되고, 우파 유튜버 무용론이 수면 위로 올라옴. 우파 커뮤니티에서도 우파 유튜버들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다다르며 그 많던 홍보글들이 모두 사라지고 묻히기 시작함.

 

탄핵에 대한 분노와 증오라는 컨셉이 더이상 효용성이 없어지고, 새로운 시대와 승리 방식에 대한 아젠다가 힘을 얻게 됨. 이 과정에서 적응을 해내지 못한 유튜버들은 서로 이익에 따라 갈라지고, 좌경화, 혹은 자극적 소재를 향한 어그로 밖에는 못하게 됨.

 

그들의 주된 시청자들이 오직 분노와 증오를 배설하기 위한 인지부조화에 적응이 된 만큼, 기대를 부흥할만한 자극을 찾아야 하는데 마땅한 게 없음. 게다가 이 자극적 소재가 불법성과 유튜브 규정 위반에 해당되기 때문에 수위 조절에 실패할 경우, 법적 구속과 채널 폭파로 이어지고 인생 파탄이 예고 되어있는 상태임.

 

결국 선택지가 없어 점점 노잼화 되는 채널들은 늘어나는 비용과 법적 방어 비용 등을 감당할 수 없는 재정난으로 빠지게 됨.

 

민주당이 망해서 즐겁지만, 동시에 우파 유튜버 세계의 붕괴도 함께 일어나는 아이러니를 노래에 담고 싶었음.

 

* 작사

노래는 전반적으로 밝고, 유머러스한 코드를 유지하려 했음. 민주당이 망해서 너무 기쁜 마음을 옛 연인에게 속삭이며 전하는 상황과 개딸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소재화 시켜서 가사를 완성함.

 

소재가 고갈된 정치 가사를 대중가요의 가사 클리셰로 채워가며, 최대한 일반 가요와 정치 음악의 자연스러운 조합에 초점을 맞췄음. (대중 음악의 가사는 뇌세포를 3개 이상 굴릴 필요조차 없음.)

 

* 작곡

Fm7/9 - B dim #5 -  EbM7/9 - AbM7/9

 

평범한 2-5 코드를 약간 변형시켜서 진행

 

반복적인 코드에 계속 바뀌는 멜로디, 유머러스 하면서도 뭔지 모를 우울함이 공존하는 곡을 만들고 싶었음. 극적인 변화를 위해서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도록 멜로디를 배치하였고, 후렴 외에는 모든 멜로디라인이 다르게 작곡함.

 

민주당이 망해서 좋지만, 우파 유튜버 세계의 붕괴를 바라보는 우파 유튜버의 싱숭생숭함과 애매모호한 감정을 멜로디로 표현해 봄.

 

* 편곡

드럼 비트를 쩍쩍 달라붙는 느낌으로 사운드를 채워넣고, 베이스는 샘플 일렉베이스의 그루브를 변환시켜서 디지탈 베이스에 적용시킴. 코드를 연주하는 악기는 피아노와 코러스로 대신하고, 각 벌스와 랩, 사비 모두 다른 악기를 등장 시켜서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를 듣는 듯한 감상을 유도함.

 

* 믹싱

1. 코러스가 많은 곡이라 각각 파트별 코러스는 모두 다르게 위치, 레벨 조절함.

2. 이후 코러스 버스에 보컬 라이더를 통해 일관된 레벨링이 되도록 오토메이션 함.

3. 드럼 비트의 레벨을 좀 높임.

4. 보컬은 기존 곡들보다 샤한 느낌을 많이 제거 했음. 목소리가 쉰 상태로 불렀다보니 샤한 느낌이 더 부각되어서 중역대를 강조한 보컬로 바꿈. 이로 인해 샤하고 날렵한 느낌보다 두껍고 옹골찬데 까칠한 뒷맛의 보컬이 됨.

 

* 마스터링

1. 총 2번 뒤집음.

2. 첫번째는 보컬, 코러스가 너무 샤해서 맘에 안듦

3. 두번째는 보컬에 음정 하나가 안맞아서 맘에 안듦.

4. 세번째 음정 하나 맘에 안드는 거 바꾸고 통과.

 

* 못 다한 이야기

1. 원래 곡 제목은 ‘너무 기분 좋은 어느 날’ 이었음.

2. ‘민주당이 망해서’라는 가사가 더 직관적이라 바꿈.

3. 고음 랩 파트는 원래 여성 시청자들 중에서 피처링을 요청할까 했다가 가사 느낌을 제대로 살리기까지 한참 걸릴 거 같아 포기했음. (특히 2절 랩이 어렵.)

4. ‘너무 기분 좋은 어느 날’ 가사 다음에 ‘짭!’ 하는 소리가 나옴. 우연히 데모 녹음 중에 섞인 노이즈인데 잘 어울려서 그대로 살려 둠.

 

민주당이 망해서 가사

 

민주당이 망해서 너무 좋아

더 망해라 망해

망해라 망해

다시는 오지 마

민주당이 망해서 너무 좋아

싸워라 니들끼리 계속해서

싸워라 분당할 때까지

 

남은 개딸들 국힘 도우미

남은 개딸들 국힘 도우미

남은 개딸들 달링

 

남은 개딸들 국힘 도우미

남은 개딸들 국힘 도우미

남은 개딸들 달링

 

날 떠난 니가 다시 또 보고싶어서

더운 여름 햇빛은 너무 상큼

널 찾아갈 내 발걸음

너는 답답한 하루하루가 싫다해도

바뀐 세상 밖은 더 밝아

바뀐 세상 밖은 더 밝아

 

날 보고 놀란 너는 내게 물었지

요즘 무슨 좋은 일 있냐고

난 그저 엉덩이를 흔들흔들

춤을 추고 다가가네 그래

너도 나와 같이 춤을 춰

 

너만의 향기나는 웃음은

날 감싸는 Rainbow

널 데리고 저기 별빛으로

날아가며 네게 속삭일거야

자기야 잘 들어

 

민주당이 망해서 너무 좋아

더 망해라 망해

망해라 망해

다시는 오지 마

민주당이 망해서 너무 좋아

싸워라 니들끼리 계속해서

싸워라 분당할 때까지

 

민주당이 완전 망하는데

니 표정은 왜 그래 너

혹시 너 개딸?

 

아니라고 말해도 니 똥 씹은 표정이 다 말해줘

나라 망쳐도 빨아주는 빠돌이 빠순이

빠짓은 우리 사랑 영원히

 

민주당이 망해서 너무 좋아

더 망해라 망해

망해라 망해

다시는 오지 마

민주당이 망해서 너무 좋아

싸워라 니들끼리 계속해서

싸워라 분당할 때까지

 

남은 개딸들 국힘 도우미

남은 개딸들 국힘 도우미

남은 개딸들 달링

 

남은 개딸들 국힘 도우미

남은 개딸들 국힘 도우미

남은 개딸들 달링

 

너무 기분 좋은 어느 날

너무 기분 좋은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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