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벗어서 코로나19에 걸렸다? 20220820 오순영 外

오순영

어제 오전 10:00  · 2022.8.21. p3:3

 

마스크를 벗어서 코로나에 걸렸다?

 

 

자기에게 벌어진 좋은 일에 대해서는 이유를 따지지 않지만, 좋지 않은 일은 반드시 이유를 따지는 것이 인간 본능입니다. 결과에 대한 이유가 있어야 다음에 당하지 않기 위해 계획을 세울 수 있고, 비난하고 욕하면서 화풀이할 수 있고, 복수할 수 있어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유의 합당 여부는 상관없습니다. 이유만 있으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이때 사회 권력자, 혹은 미디어가 “누구 때문이다.”라고 암시를 하면 그 말을 맹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맹신자들이 많아져서 군중을 형성하면 이성은 빨려나가고 야만성이 되살아나 선량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 잔인하게 죽이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하나의 결과이지만, 원인은 여러 가지 일 수 있습니다. 그 날 유독 체력이 떨어졌다던가, 전날 잠을 못 잤다던가, 식당에서 누군가 오염된 마스크를 식탁에 놓았다던가, 등등의 수많은 원인들이 복잡하게 작용하여, 병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수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 온 것입니다. 하나의 원인이 아니라 여러 개의 원인이, 한번이 아니라 여러 번의 감염이 인체의 항상성을 깨고 병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의 결과에 하나의 원인이 있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편견에 갇힐 수 있습니다.

 

저는 마스크 쓰지 않고 환자를 봅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코로나 걸린 환자들도 코도 보고, 목도 보고, 청진도하고, 촉진, 타진도 합니다.

저희 간호사들도 마찬 가지입니다.

의사는 아무리 전염병에 걸린 사람이라도 거부하지 않고 치료해야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반평생 넘게 의사 생활을 하면서 환자에게 병을 옮아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병을 옮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백신조차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원내 감염도 없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정부 당국의 장단에 맞춰 호들갑떨지 말고, 진중해야 합니다.

 

마스크 벗고 모임하고, 밥을 먹어서 코로나에 감염 되었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스크에 대한 정부 당국의 세뇌, 암시 때문에 비록 나이가 많아도 정신이 미성숙하면 과도하게 마스크에 집착할 수 있습니다. 어른 아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 어른도 아주 많습니다.

니체는 노인이 될수록 어린아이가 되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은 순진무구하라는 뜻입니다. 바보가 되거나, 속아 넘어가거나, 편견을 갖거나, 남들 따라하는 원숭이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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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영

어제 오후 12:13  · 2022.8.21. p3:11

 

나는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를 쓰는 나라와 쓰지 않는 나라 간의 코로나 감염률 조사를 보면 오히려 마스크를 쓴 나라에서 감염률이 높았습니다. 미국도 마스크 의무화 한 지역과 하지 않은 지역을 비교한 결과 하지 않은 쪽의 감염률이 낮았습니다. 지금 마스크를 철저히 쓰고 있는 한국과 일본만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에 효과에 대한 여러 논문을 살펴보아도 마스크가 바이러스를 막는다는데 효과 있다는 논문은 많지 않습니다. 효과 있다는 논문도 대규모 실험이 아니라, 중국, 태국 등지의 가족 단위 연구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환자 대조군의 광범위한 연구가 사실 불가능하기 때문에, 논문의 신빙성도 많이 떨어집니다.

왜냐면 바이러스의 예방은 마스크 외에도 개인의 건강상태, 위생관념, 생활수준등도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이것이 개인마다 다르고, 환자군과 대조군에게 바이러스를 똑같이 노출시키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역사회의 마스크 효과 논문은 믿기 어려운데, 그나마도 대부분 아무 효과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스크는 말이죠, 전염병 발생 초기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3년 동안 계속 된 상태에서는 오히려 전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전염원이 되는 이유는 마스크 관리가 대단히 까다로워 관리 지침을 지키지 않으면 점점 바이스러스를 퍼뜨리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마스크에는 바이러스가 7일 생존 할 수 있습니다. 전국 어디에도 마스크가 버려지지 않은 공원, 관광지가 없으며, 심지어 식탁에 올려놓고 주머니에 쑤셔 넣고 다니고, 화장실 등에도 아무렇게나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러니 일본과 한국이 최대 발생지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를 비롯한 의사회 동료들이 처음부터 마스크 의무화를 반대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둔갑하여 국민을 속이는 것은 의학이 아닌 사기일 뿐 아니라, 국민 또한 무의미한 행동을 의미 있는 행동이라 믿으며 하기 때문에 우민화되고, 분별력이 떨어지고, 이렇게 되면 양심마저 쪼그라들게 됩니다. 습관이 된 일에는 양심을 따지지 않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양심 없는 짓들이 너무나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자식을 학대하거나, 가정불화, 거짓 광고, 거짓 선전, 백신패스 강행, 유전자 주사 4차 접종, 정치권의 타락 및 성적 문란, 부정선거,수많은 악법의 발의, 저질적인 신문 기사 등등 무수한 양심 없는 짓들이 마스크로 입막음 당한 문정권 치하에서 저질러졌습니다.

 

그러나 우리 의사들은 우리 국민이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면서 까지 마스크를 끼게 될지 몰랐습니다. 마스크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코로나보다 훨씬 무섭고, 치료가 어려운 정신착란입니다.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입니다.

 

자신은 건강하지 못해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쓰십시오. 그러나 마스크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고 써야 합니다. 그래야 남들에게 강요하지 않을 수 있으며 마스크 쓰지 않은 사람을 미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건강한 사람위주로 돌아가야 합니다. 건강하지 않은 사람 위주로 돌아가면 나라와 사회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불건강하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이 마스크 쓰기를 바라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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