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창립기획 2부작 – NEW MADE IN KOREA 시대 (1TV, 3월4일) 축적의 시간 1부 – 착각의 시간
공사창립기획 2부작
NEW MADE IN KOREA 시대
축적의 시간 1부 – 착각의 시간
■ 방송 : 3월 4일 (토) 밤 8시, KBS 1TV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려는 한국
도약의 핵심 키워드는 개념설계역량이다
책 <축적의 시간> 저자의 생생한 직강으로
‘새로운 메이드 인 코리아 시대’의 답을 찾다
폐허에서 유례없는 속도로 성장을 이뤄낸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화학공업, 정보통신산업까지 지난 세기 한국의 산업성장을 이끌어왔던 기업들의 성장 동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진단이다. 중진국에서 막 벗어나려고 하는 한국에 선진국 그룹의 문턱은 아직 높고, 넓은 내수시장을 바탕삼아 혁신의 발원지로 발돋움한 중국은 무섭게 각 산업 분야를 잠식하고 있다.
한국과 선진산업국가 사이의 격차는 줄일 수 없는 것일까. 한국이 선진국의 역사, 중국의 규모와 경쟁하기 위한 절대조건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한국 산업계의 지식 요람이 되어왔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석학 25명이 나섰다. 첨단 연구 분야 학자들의 성찰과 솔직한 목소리를 담은 책 <축적의 시간>은 발간 즉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4당 정치인들이 즉각 인용했으며 삼성, 현대, SK 등 유수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정치, 금융, 산업계의 리더들이 경청했던 가슴 뛰는 강연에 이제 시청자들이 직접 청중이 될 차례다. 책 <축적의 시간>의 저자 서울대 기술정책대학원 이정동 교수와 함께 ‘새로운 메이드 인 코리아 시대’를 위해 기업과 국가, 사회가 희망을 찾을 방법을 찾아 나간다. 지난 세기의 도약을 넘어 이제 선진산업국가의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오해는 무엇이고, 우리가 갖지 못한 선진국의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축적의 시간>의 핵심개념인 개념설계역량 확보의 중요성을 현장 취재와 강연, 데이터 쇼를 통해 제시한다
축적의 시간 1편 - 착각의 시간 170304 뉴메이드 인 코리아
"실패 없이는 축적의 시간도 없다"
http://www.huffingtonpost.kr/zeitgeis...
50년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 온 한국 경제,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이
주도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대 공대 이정동 교수는 그 답을
‘개념설계’ 역량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백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일처럼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한 우물만 파는 집념,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도전정신,
수만 번의 시행착오에서 나온 노하우…
각 산업에 굳건히 자리매김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이처럼 한 분야의 역량을 키워내는 축적의 시간을 거쳐왔다.
오랜 세월을 지나야 비로소 완성되는 기술 경쟁력,
축적의 힘을 통해 한국 경제가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길을 모색해본다.
# 위기에 직면한 한국 조선업, 무엇이 문제일까?
2편2 2편3
대한민국의 효자 산업, 조선업. 하지만 그것도 옛날 이야기가 된 지 오래다.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한국 조선업체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수개월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그중에서도 대부분의 손실액이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 중국의 추격으로 기존의 조선업 이윤이 줄자 너도나도 고수익 신산업인 해양플랜트에 뛰어들었던 업체들. 하지만 오랜 기간 기술 경쟁력을 쌓아온 해외 업체에 비해 개념설계 역량이 턱없이 부족했던 한국 조선업계는 어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데… 기술 장벽에 부딪히고만 한국 조선업,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 축적의 시간이 세계 최고를 만든다!
2편5 2편4
특유의 풍부한 음감 덕분에 세계적인 명품 수제 피아노로 소문난 블뤼트너 피아노. 5대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이 회사는 피아노 제작의 개념설계를 다시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피아노 한 대 제작에 300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세대를 거치며 축적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블뤼트너는 그들만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장대교 건설은 무엇보다 개념설계가 중요한 분야. 한국의 인천대교 핵심 설계를 맡은 일본 설계 회사 조다이는 세계 곳곳의 대교 시공에 참여하며 쌓은 경험으로 이미 그 역량을 평가받았다. 축적의 시간을 거쳐 세계 최고로 우뚝 선 기업들을 만나본다.
# 진격의 중국, 공간의 크기로 시간을 단축하다!
2편7 2편6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 중국. 중국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지난해 중국 브랜드 오포, 비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성장했고, 드론 회사 DJI는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장악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넓은 시장을 활용해 많은 시행착오를 짧은 시간에 경험해내는 것, 그것이 바로 중국 산업이 가진 힘이다!
# 축적의 힘, 성공을 다시 쓰다
2편8 2편9
일본 산업을 대표하는 ‘모노즈쿠리’ 정신은 오랜 시간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2년, 평범한 회사원 출신으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다나카 고이치. 그가 소속된 시마즈 제작소는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우선 가치로 두는 기업이다. 시마즈는 시행착오를 용인하는 문화 덕분에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었다.
실패를 기회로 삼는 것은 LG화학에서도 만연한 정신이다.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LG화학.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명성을 얻기까지 숱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지만 미래 가능성을 보고 한 우물을 판 결과, 성공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었다. 책에는 없고 오직 경험을 통해서만 형성되는 경쟁력! 미래 한국 경제를 살리는 힘으로 떠오르는 ‘축적의 시간’을 따라가본다.
'지구촌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첩의 '잠복 기간' - 2017.3.11. 조선 外 (0) | 2017.03.12 |
---|---|
뉴메이드인 코리아 시대 '축적의 시간 2편-축적에서 길을 찾다'/2017.3.5.KBS (0) | 2017.03.06 |
중국, 결혼 축하에 소화기 세례 - 2017.3.4.mbc 外 (0) | 2017.03.04 |
김정남은 왜 암살됐나? - 2017.2.21. kbs (0) | 2017.02.22 |
취직 잘되는 일본 '중기 임금상승률' 대기업 넘어섰다-2017.2.21.중앙外 (0) | 2017.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