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미연합훈련 개최에 왈가왈부 용납할 수 없다” 최재형 김명성 기자 입력 2021.08.08 10:03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8일 “한미연합훈련 개최 여부에 대해 제3자인 중국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재형 후보측은 이날 ‘중국의 한미연합훈련 반대에 대한 최재형 후보 입장’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전 원장은 “북한이 핵 미사일 능력을 계속 증강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지킬 훈련을 할 것인지 여부는 한미 양국이 동맹차원에서 결정할 사안으로서 어느 나라도 이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중국이 이번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과 관련해 ‘내정간섭’ 중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