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오판…'접종률 80%'도 소용 없었다, 위중증 폭증 왜 입력2021.11.26. 오전 12:02 수정2021.11.26. 오전 8:23 황수연 기자 지난 2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938명 발생해 전날(4115명)보다 177명 줄었으나 4000명에 근접해 역대 두 번째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도 612명으로 늘었다. 25일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우상조 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높은 접종률이 무색하게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사망자도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늘고 있다. 접종 초기 백신 효과가 6개월가량 갈 거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