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여생을 보내는 단짝 ?????? 세 친구의 새로운 관계맺기와 노년의 행복 (KBS 20150928 방송) KBS 다큐 [내 생애 행복한 순간] 1. 한 여자와 두 남자, 우정과 로맨스를 오가는 양로원의 세 친구 경기도에 있는 한 사설 양로원에는 단짝으로 소문난 세 친구가 있다.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 출신의 전직 엔지니어 김병욱(84세), 부산대 공대 화공과 출신의 사업가 박수홍(86세), 그리고 배화고녀 출신의 신정인(88세). 세사람은 3년전, 배우자가 사별하면서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자발적으로 양로원을 택했다. 평생 함께 살아온 배우자를 먼저 보내고 외롭고 고적한 심경으로 들어온 양로원. 그러나 현재 세 노인은 누구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아직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