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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85m, 길이 494m… 세계 최장 출렁다리-2017.7.31.동아外

하늘나라 -2- 2017. 8. 1. 18:33




지상 85m, 길이 494m… 세계 최장 출렁다리



스위스 체어마트와 그레헨을 잇는 세계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 ‘오이로파브뤼케(유로파 브리지)’로 불리는 이 다리는 지상에서 85m 위에 걸려 있으며 길이는 494m에 이른다. 29일 개장했으며 종전 ‘최장 출렁다리’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오스트리아 로이테의 다리(길이 405m)와 독일 하르츠산의 ‘타이탄RT’ 다리(길이 458m)보다 길다.

란다=AP 뉴시스




(파주) 파주 감악산에 국내 최장 '출렁다리' 등장(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게시일: 2016. 8. 25.

【 앵커멘트 】
파주에 위치한 감악산에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 출렁다리가 등장했습니다.
길이가 150미터에 이르는데,
파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공개 준비가 한창인 현장에
전진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CR 】
녹음을 자랑하는 감악산 자락에
붉은 다리가 걸렸습니다.

인근 운계폭포의 이름을 딴
운계출렁다리.

산 양쪽을 이어 만든 현수교가
발걸음에 따라 흔들거립니다.

폭 1.5미터, 길이 150미터로
국내 산악 현수교 가운데 가장 깁니다.

먼저 다리를 걸어 본 지역 주민들은
아찔한 높이에 놀라다가도
수려한 감악산 경관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 INT 】
신여일 / 파주시 적성면

【 INT 】
유종수 / 파주시 적성면

【 VCR 】
밑에서 올려다 보면
다리 높이가 더욱 실감납니다.

【 S.U 】
지금 제 뒤에 보이는 운계출렁다리는
제가 서 있는 지상에서 45미터,
그러니까 아파트 12층 높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 VCR 】
다리 위, 아래를 지탱하는 케이블 4개가
최대 63톤, 즉 몸무게 70kg 성인
900명에 맞먹는 무게를 견딜 수 있습니다.

【 INT 】
이수호 과장 / 파주시 공원녹지과

【 VCR 】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운계출렁다리는

순환형 둘레길과 캠핑장 등
일대 관광시설을 잇는
연결로 역할도 하게 됩니다.

파주시는 오는 10월 22일,
감악산 단풍축제 때
출렁다리를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