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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림 경관 ‘최고의 숲’ 10선 - 2017.8.28.KBS 外

하늘나라 -2- 2017. 8. 29. 13:41



아름다운 산림 경관 ‘최고의 숲’ 10선

게시일: 2017. 8. 28.

앵커 멘트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있는데요.

바다 대신 녹음이 우거진 숲 탐방은 어떠신가요?

산림청이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최고의 숲 10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보부상들이 봇짐 지고 넘었다던 열두 고개.

가도 가도 끝없는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룹니다.

다른 지역 소나무보다 기골이 장대하고 더 곧게 뻗은게 특징으로 신비한 느낌까지 줍니다.

이젠 최고의 숲길로 각광받으며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곽순영(울진 솦해설사) : "금강송 소나무 숲길은 2011년부터 예약 탐방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해 3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대관령 산 자락에 80여 만 그루의 전나무 등을 심어 울창한 숲을 이뤘습니다.

우리 산림 조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기도 합니다.

향기와 경관 음이온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치유의 숲도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최고의 숲 10곳이 발표됐습니다.

인터뷰 박영환(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 : "50만 제곱미터이상의 대규모 국유림 가운데 일반인들의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아름다운 산림경관이 조성된 10개소를 선정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들 10곳의 운영이 활성화될 경우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최소 300억 원의 지역 경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 산림청 최고의 숲 10선. 사진은 KBS 방송 캡처.
             

산림청이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최고의 숲 10곳을 선정하고 발표해 관심이 쏠린다. 

28일 산림청은 대규모(50만㎡∼3,700만㎡) 국유림 중 '최고의 숲 10곳'을 발표했다. 산림청 발표에 따르면 ▲경기 양평 낙엽송 숲 ▲강원 홍천 잣나무 숲▲강원 강릉 소나무 숲▲강원 평창 대관령 숲▲경북 봉화 춘양면 우구치리 낙엽송 숲▲경북 울진 소광리 금강송 숲▲충북 음성 백합나무 숲▲충북 단양 대강면 죽령옛길 숲▲전북 무주 숲▲전남 강진 서기산 침엽수 숲 등 10개소다. 

산림청은 이들 10곳의 운영이 활성화될 경우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최소 300억 원의 지역 경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에 공개된 경영·경관형 명품숲 이외에도 ▲휴양·복지형 명품숲으로 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보전·연구형 명품숲으로 경기 포천 광릉수목원 숲 등 다양한 유형의 국유림 모델을 발굴해 국민에게 소개하고 맞춤형 국유림 경영·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에서 힐링하세요 - 2013.5.3. 영남 外  http://blog.daum.net/chang4624/6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