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금

국내 1호 인터넷은행 K뱅크 본인가 - 2016.12.15.머투 外

하늘나라 -2- 2016. 12. 20. 22:12



금융위,국내 1호 인터넷은행 K뱅크 본인가



24년만에 은행인가, 내년 1월말부터 본격 영업 시동..

임종룡, "은행법 개정안, 조속히 통과돼야"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가 본인가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다만 국회에서 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은 만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주도의 획기적인 은행영업은 당분간 어렵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제22차 정례회의를 열고 K뱅크의 은행업 본인가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K뱅크가 지난 9월 30일 본인가를 신청한 이후 2개월 반만이다. 이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의 탄생이며, 지난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24년만에 은행업 신설 인가가 난 것으로 은행산업에 큰 의미가 있다.

금융위는 지난 2개월 반 동안 자본금요건, 자금조달방안 적정성, 주주구성 계획, 사업계획, 임직원 요건 등 인가 요건을 꼼꼼히 심사한 뒤 국내 첫 인터넷은행 본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1호 인터넷은행인 K뱅크는 자본금 2500억원으로, △KT(8%), △우리은행(10%), △GS리테일(10%), △한화생명(10%), △다날(10%) 등 총 21개사가 주주로 참여했다.

금융위는 인터넷은행 영업특성 등을 감안, 기존 은행같은 대면영업은 불허하는 대신 전자적 장치인 자동화기기(CD, ATM), 컴퓨터, 전화기 등 비대면방식으로만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K뱅크는 금융결제원 지급결제망 연계 등이 마무리되면 이르면 내년 1월말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K뱅크는 핵심사업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 △통신요금 납부정보 등을 활용한 간편심사 소액대출, △체크카드, △직불 간편결제 서비스, △퀵송금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다만 인터넷은행 출범전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KT가 주도하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인터넷은행 영업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행 은행법은 사업자본이 의결권 있는 은행 지분 4%(전체 10%)까지만 보유할 수 있도록 제한해 ICT기업이 인터넷은행 사업을 주도하기 힘든 상황이다.

국회 김용태·강석진 새누리당 의원이 이 한도를 50%로 상향하는 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등이 특례법을 발의, 34%까지 완화 하는 개정안을 내놨지만 연내 성과를 내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인터넷은행이 기존 시중은행의 모바일 뱅킹과 차별화되기 위해 금융과 IT기술(플랫폼 등)이 완벽하게 융합돼야 한다"며 "IT기업이 설립 초기부터 경영권을 안정적‧주도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뒷받침이 하루라도 빨리 정비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관련 입법이 최대한 빠른 시일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 설득에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인터넷은행을 설계‧규율하는 입법에 국회도 조속히 나서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뱅크와 함께 예비 인가를 받은 카카오 은행도 올해 안에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K뱅크 예비인가 '인터넷전문은행' - 2015.11.30.중앙 外  http://blog.daum.net/chang4624/9743






"개인·자영업자들 위해 24시간 대출" 2017. 1. 3 (화)
이달 말에 출범하는 국내 첫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의 심성훈 초대 행장은 "올해 수신 5000억원, ... 해야 되기 때문이다."―또 다른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을 홍보 채널로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
조선경제i > 뉴스 | 양모듬 기자
[심성훈 K뱅크 초대 은행장]

"언제든 대출·계좌 개설 가능… 지점 안 두고 인터넷으로 업무
시중 은행보다 금리 좋아 4년 차에 손익분기점 달성할 것"


국내 첫 인터넷뱅크 K뱅크의 심성훈 초대 행장은 지난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개인과 자영업자를 주 고객층으로 확보하겠다”며 “10년 뒤엔 자산 15조원 규모 탄탄한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첫 인터넷뱅크 K뱅크의 심성훈 초대 행장은 지난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개인과 자영업자를 주 고객층으로 확보하겠다”며 “10년 뒤엔 자산 15조원 규모 탄탄한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정 객원기자


 

내주 출범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60초면 OK” - 2017.7.19.동아  http://blog.daum.net/soonchang4623/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