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마다 단독 승강기… 4중 보안 시스템
[아파트 미리보기] 서울 나인원 한남
![](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8/07/01/90849350.1.jpg)
임대보증금이 최고 48억 원에 이르는 고급 아파트 ‘나인원 한남’이 2일부터 임차인을 모집한다. 국내 최고급 주택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이 아파트는 설계부터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 각종 서비스까지 상위 1% 고객을 타깃으로 한 고급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역대 최고 분양가를 새로 쓸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가 조율에 실패해 임대 후 분양 방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 상위 1%를 위한 최고급 아파트
○ 상위 1%를 위한 최고급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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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행사 디에스한남에 따르면 나인원 한남은 지하 4층∼지상 최고 9층 9개동에 전용면적 206∼273m² 341채 규모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국인 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한남동은 대기업 총수와 유명 연예인이 많이 사는 전통적인 부촌(富村)이다. 분양 관계자는 “한남동에서 새 아파트가 나올 땅이 많지 않아 국내 및 외국계 그룹 대표와 임원, 유명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삶을 짓다. 집다운 집’이라는 콘셉트로 국내 공동주택 설계업체 ANU, 글로벌 건축설계회사 SMDP가 함께 설계를 맡았다. SMDP에서는 스콧 사버 수석디자이너 겸 최고경영자가 직접 나섰다. 조경 설계에는 이 분야 거장인 일본의 사사키 요지가 참여했다. 국내 유명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B&A디자인커뮤니케이션의 배대용 소장이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다.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4단계 보안시스템과 강화된 출입통제 시스템을 설치했다. 층마다 단독으로 전용 엘리베이터를 둬 다른 층 입주민과 부딪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규모 7.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됐다. 가구당 평균 4.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가로 2.7m, 세로 5.5m 규모)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 공원을 조성하고 실내 수영장과 골프장, 프라이빗 파티룸,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게 들어선다. 내부는 오스트리아의 애드몬터, 핀란드의 팀버와이즈 등 최고급 수입 원목마루와 독일의 밀레, 가게나우 등 수입 가전제품으로 꾸민다. 주방가구도 독일의 라이히트와 지메틱, 이탈리아의 미노티 등 유럽산 고급 제품을 쓴다.
이 단지는 ‘삶을 짓다. 집다운 집’이라는 콘셉트로 국내 공동주택 설계업체 ANU, 글로벌 건축설계회사 SMDP가 함께 설계를 맡았다. SMDP에서는 스콧 사버 수석디자이너 겸 최고경영자가 직접 나섰다. 조경 설계에는 이 분야 거장인 일본의 사사키 요지가 참여했다. 국내 유명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B&A디자인커뮤니케이션의 배대용 소장이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다.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4단계 보안시스템과 강화된 출입통제 시스템을 설치했다. 층마다 단독으로 전용 엘리베이터를 둬 다른 층 입주민과 부딪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규모 7.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됐다. 가구당 평균 4.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가로 2.7m, 세로 5.5m 규모)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 공원을 조성하고 실내 수영장과 골프장, 프라이빗 파티룸,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게 들어선다. 내부는 오스트리아의 애드몬터, 핀란드의 팀버와이즈 등 최고급 수입 원목마루와 독일의 밀레, 가게나우 등 수입 가전제품으로 꾸민다. 주방가구도 독일의 라이히트와 지메틱, 이탈리아의 미노티 등 유럽산 고급 제품을 쓴다.
○ ‘선임대 후분양’으로 세금 덜고 프리미엄까지
나인원 한남은 내년 11월 준공하면 임대로 먼저 살다가 4년 뒤 분양받는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선보인다. 임대 보증금은 전용면적 △206m²(174채) 33억∼37억 원 △244m²(114채) 38억∼41억 원 △273m²(43채) 45억 원 △244m²(10채·펜트하우스) 48억 원이다. 임대료는 월 70만∼250만 원으로 책정됐다.
나인원 한남은 내년 11월 준공하면 임대로 먼저 살다가 4년 뒤 분양받는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선보인다. 임대 보증금은 전용면적 △206m²(174채) 33억∼37억 원 △244m²(114채) 38억∼41억 원 △273m²(43채) 45억 원 △244m²(10채·펜트하우스) 48억 원이다. 임대료는 월 70만∼2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청약 접수를 통해 선정된 임대 입주자가 4년 뒤 분양전환 우선권을 가진다. 첫 4년간은 임대 계약이라 취득세와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분양 전환가격은 입주시점의 감정평가액 이하로 책정한다. 분양전환 때까지 시세가 오르면 그 가격을 입주자가 프리미엄으로 가져갈 수 있는 셈이다.
당첨자는 5일 발표된다. 계약은 9∼11일 이뤄진다. 본보기집은 용산구 한남동에 있다. 본보기집을 보려면 미리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당첨자는 5일 발표된다. 계약은 9∼11일 이뤄진다. 본보기집은 용산구 한남동에 있다. 본보기집을 보려면 미리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나인원한남 Story
게시일: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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