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0년 전 이집트 피라미드시대 무덤
이집트 고대유물부는 15일(현지시간) 카이로 인근의 사카라 유적지에서 약 4400년 전 만들어진 무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무덤의 주인은 고대 제5왕조(기원전 약 2500∼2350년)의 왕실 사제였던 ‘와흐티에’다. 칼레드 엘아나니 유물부 장관은 “무덤이 4400년 가까이 됐지만 색상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며 “올해 발견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이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이날 무덤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AP=연합뉴스]
4,400년만에 깨어나다…이집트 왕조 고대무덤 발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게시일: 2018. 12. 16.
4,400년만에 깨어나다…이집트 왕조 고대무덤 발견
[앵커]
세계적 관광지, 이집트에서 고대무덤이 새롭게 발견됐습니다.
무려 4,4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 모습이 담긴 그림들이 생생하게 남아 있어 눈길을 끕니다.
카이로에서 노재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드넓은 사막 한가운데 피라미드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내부 벽면에는 사람 모습을 한 거대 조각상과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카라 유적지에서 고대무덤이 발견됐습니다.
이집트 고대 제5왕조 시대의 것으로 지금으로부터 무려 4,400년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덤의 길이는 10미터에, 폭과 높이도 3미터에 달합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무덤내부 벽면에 새겨진 그림과 조각들을 통해 당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칼레드 엘아나니 / 이집트 고대유물부 장관] "개인무덤으로 새로운 발견입니다. 특히 무덤 내부에 장식과 색깔이 잘 보존돼 있습니다."
이집트 고대유물부는 이번에 발견된 무덤이 당시 왕실 사제였던 와흐티에의 묘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불안정한 정국 탓에 혼란을 겪었던 이집트는 최근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은 이미 고위관리와 가족들의 무덤 등 계속되는 유물 발굴로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집트가 과거 관광대국의 면모를 되찾을지 주목됩니다.
이집트 사카라에서 연합뉴스 노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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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본동초등학교19,20회
글쓴이 : 홍순창2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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