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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 곧 한국 도착 "2박3일" 20220520 sbs

하늘나라 -2- 2022. 5. 22. 00:25

[LIVE] 바이든 미 대통령 곧 한국 도착... 2박 3일 공식 일정 시작 / SBS

SBS 뉴스 스트리밍 시작: 25분 전 2022.5.20. p 5: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은 방한 이틀째인 내일 열립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마련된 것으로, 역대 가장 빠르게 성사된 한미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합니다. 입국 직후에는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합니다. 윤 대통령이 동행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정상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동맹을 선언하는 한미 정상 연설도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튿날인 내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합니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합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핵 대응, 경제 안보, 역내 협력 등이 핵심 의제로 논의됩니다. 한미 공동선언도 발표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나란히 공동 연설…

영어로 직접 윤 대통령 소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현장영상|통역 버전) / SBS

https://youtu.be/bjfyJd-4y4s

SBS 뉴스 2022.5.20.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는 취임 열흘 만에,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단 기간에 미국 대통령을 만나 공동 연설을 했습니다. 오늘(20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바이든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부터 들러 글로벌 공급망 협력과 경제 안보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공장 시찰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동행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공장 곳곳을 돌며 담당 직원으로부터 반도체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후 공동 연설을 통해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미 정상의 공동 연설에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영어로 환영의 뜻을 표현하면서 윤 대통령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