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4시간 · 2021.9.14. 17:15 [윤석열 후보의 세 가지 위기] 김종인 선생이 어제 윤석열 후보를 향해 따끔한 말씀을 했다. 왜 그처럼 서둘러 국민의 힘에 입당하여 이 곤욕을 치르며, 시대의 흐름과도 맞추지 못하느냐는 것이다. 한 번씩 어수선한 현상을 꿰뚫는 이 분 말씀의 날카로움에 탄복한다. 내가 볼 때, 윤석열 후보는 지금 세 가지의 위기를 겪고 있다. 첫째 권력에 의한 핍박이다. 나는 진작에 작년부터 윤 후보를 제거하기 위한 음모의 숙성과 그 실행에 관하여 예측해왔다. 내가 한 말은 이렇다. “지난 4월 7일 재보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기면 바로 윤 후보와 이재명 지사의 제거작업을 추진한다. 이것은 선거를 통한 국민의 정상적 선택권을 봉쇄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그러나 과거처럼 총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