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앞 200명 대기줄, 유모차 부대까지.. 수십억원 작품도 팔려 정상혁 기자입력 2022.09.04. 22:51수정 2022.09.05. 08:34 ['프리즈 서울' 열풍.. 수천억 매출 예상] 인파 대거 몰리고 흥행도 성공 오세훈 시장 "내년 행사 송현동 부지서" '프리즈 서울'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피카소(왼쪽)와 몬드리안의 그림을 바라보고 있다. /프리즈 “굳이 비행기 안 타도 여기 좋은 작품 많네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이 열린 4일 코엑스 전시장, 런던 갤러리 리처드내기 부스 앞에는 200여 명의 대기 줄이 형성됐다. 오스트리아 화가 에곤 실레의 그림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었다. 남녀노소, 유모차 부대도 여럿이었다. 수십억원을 우습게 호가하는 데다 국내에서는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