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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스포츠는 최고의 복지다' - 2017.6.23.kbs

하늘나라 -2- 2017. 7. 2. 15:44





명견만리明見萬里

 

스포츠는 최고의 복지다

 
■ 방송일시 : 2017년 6월 23일 (금)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족집게 예측으로

<문어 영표> <표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KBS축구해설위원 이영표

그가 이번엔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언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고 있는 한국.

노인 의료 복지 예산이 증가하면서

개인은 물론 국가가 짊어지는 부담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제 세계의 선진국들은

‘스포츠 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지를 통해

그 해결책을 찾고 있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지금,

‘일상적으로 운동하는 사회’를 위해서는 스포츠가 곧 복지가 되어야 한다!

2002 월드컵의 영웅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과 함께

대한민국이 그려갈 새로운 복지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스포츠에 1달러를 투자하면 3달러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영표, <명견만리> 무대에 서다.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끌었던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 그는 은퇴 후 해외 6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선진국의 스포츠 시스템과 환경에 대해서 보고 배웠다. 그런 그는 “스포츠가 최고의 복지:라고 말한다. 과연 그가 그리는 한국 스포츠 복지의 미래는 무엇일까?

 

 

스포츠 복지란 무엇인가?

 

 

 

 

지금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영표. 그가 캐나다 생활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다는 ‘스포츠 복지’란 연령, 소득, 계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말한다. 캐나다는 스포츠 복지에 꾸준히 투자한 덕분에, 국민 대다수가 스포츠를 생활화한다. 10대의 70%는 주기적으로 운동하며, 65세 이상 캐나다 노인들도 그 수치가 50%에 육박한다. 게다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 캐나다를 찾아가봤다.

 

스포츠에 1달러를 투자하면 3달러의 의료비를 절감한다.

 

사실 스포츠 복지가 캐나다에만 국한된 개념은 아니다. 많은 선진국들은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책으로 스포츠 복지를 꼽는다. 스포츠 복지가 활성화되면 노인 의료비가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이미 전 세계 각국은 미래를 위해 스포츠 복지에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다. 호주는 해안가, 산, 동네 등에 다양한 워킹 코스가 갖춰진 ‘부시 워킹’이 활성화되어 있고, 영국은 정부 차원에서 아이들의 운동을 장려하는 TV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스포츠 복지 현실은?

 

 

 

 

2044년이면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될 대한민국. 당장 30년도 남지 않은 가까운 미래지만 우리나라는 스포츠 복지에 대한 시설도, 인식도 부족하다. 전국의 사회인 야구단은 2만 개가 넘지만 야구장은 단 359개뿐이고, 규격에 맞는 축구장도 서울시의 경우 겨우 8개뿐이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일주일에 운동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다는 직장인이 40%가 넘는다.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우리나라 스포츠 복지의 실태를 들여다봤다.

 

 

스포츠 복지의 기본은 학교 체육으로부터

 

 

 

캐나다 웨스트콧 초등학교의 수학시간은 여느 학교와는 많이 다르다. 아이들은 운동장으로 나가 요가로 몸을 풀고 난 뒤에야 첫 수업을 시작하고, 수학 시간에도 책상에 앉아 있지 않고 몸을 움직이며 계산을 하고 학교 전체를 돌아다니며 도형 공부를 한다. 쉬는 시간에는 어른들도 버거운 7분 운동까지 한다. 이렇게 학교는 0교시부터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한시도 아이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어릴 때의 운동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일본 학교 체육의 특징은 부카츠 활동이다. ‘부카츠’란 일반 학교에서 시행되는 방과 후 동아리 활동으로, 특수한 아이들이 아닌 일반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이다. 일본 중학생의 90% 이상이 부카츠 활동을 통해 어릴 때부터 스포츠를 배운다. <명견만리>가 찾아간 가시와 고등학교 역시 마찬가지. 이 고등학교의 체육계 부카츠 참여율은 약 70%나 된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제대로 된 스포츠 교육이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운동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남학생의 80%, 여학생의 90%가 신체활동이 부족하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선진국의 학교 체육 시스템을 캐나다와 일본의 학교 현장을 통해 살펴본다.

 

스포츠는 최고의 복지다

 

2017.6.23() 10

이영표, 그리고 300여 명의 미래참여단과 함께

한국이 그려갈 스포츠 복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170623 명견만리 예고  

게시일: 2017.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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