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천주교,기독교

세계 가톨릭 인구 13억 돌파, 눈앞에 - 2017.10.29.가평外

하늘나라 -2- 2017. 11. 5. 21:33




세계 가톨릭 인구 13억 돌파, 눈앞에



유럽 제외 모든 대륙서 증가
2016년 12억 8400만 명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수는 약 13억 명, 지구상 인구의 17.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폭이지만 유럽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신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교황청 선교통신 피데스(Fides)에 따르면 2015년 12억 5392만 명이던 신자 수는 12억 8400만 명으로 증가해 13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륙별로 보면 대륙 인구의 63%를 차지하는 아메리카의 신자 수가 가장 많다. 남북 아메리카를 통틀어 6억 3500만 명이다. 그 뒤를 유럽(2억 8500만), 아프리카(2억 2200만), 아시아(1억 4100만)가 잇고 있다. 아시아 신자 비율은 대륙 인구의 3.2%를 차지한다.

지난해 아프리카는 740만 명, 아메리카는 480만 명, 아시아는 160만 명 신자가 늘었다. 유일하게 유럽만 130만 명 줄어 전년도에 비해 0.21% 떨어졌다.

전 세계 교구 수는 3006개다. 이 가운데 3분의 1인 1091개가 아메리카에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538개로 똑같다.

주교는 전년도에 비해 67명 증가한 5304명, 사제는 136명 감소한 41만 5656명으로 기록됐다. 가톨릭이 운영하는 학교는 21만 6500개(학생 수 6000만),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사회ㆍ자선 단체는 11만 8000개에 달한다.

세계 가톨릭 신자 수는 1959년 5억 2764만 명, 1985년 7억 9438만 명이었다.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




세계 가톨릭 인구 13억 명 근접  

게시일: 2017. 10. 31.

20171101 cp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