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JTBC가 단독 보도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이 정치권을 강타했습니다. 이서준 기자! 새누리당은 문 후보가 공정사회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총 공세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특채 의혹이 정치 쟁점화되고 있습니다.
준용씨는 지난 2006년 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 5급 공채에 합격했는데 채용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음이 JTBC 취재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당시 기관장이었던 권재철 전 원장이 JTBC와의 인터뷰에서 실수를 인정한 겁니다.
[권재철/당시 고용정보원장 : 우리 직원들도 신생기관이다보니 인사행정을 잘 모르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특혜는 아니었지만, 행정상 미묘한 실수로 인해 오해를.]
동영상 전문가로 채용된 준용씨의 제작 실력이 수준미달이란 전문가의 평가가 나오면서 쟁점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부정취업의 진상이 드러나고 있다"며 문 후보는 더 이상 '공정한 사회'를 말할 자격이 없다는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안형환/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 문재인 후보는 아들의 특혜성 부정취업의 진상을 스스로 명확히 밝히고 사과해야 합니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문 후보가 말하는 '공정'이 얼마나 허구인지 느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문 후보가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등 채용비리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문재인 캠프 진성준 대변인은 "채용과정에서 특혜가 없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특채 의혹이 정치 쟁점화되고 있습니다.
준용씨는 지난 2006년 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 5급 공채에 합격했는데 채용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음이 JTBC 취재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당시 기관장이었던 권재철 전 원장이 JTBC와의 인터뷰에서 실수를 인정한 겁니다.
[권재철/당시 고용정보원장 : 우리 직원들도 신생기관이다보니 인사행정을 잘 모르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특혜는 아니었지만, 행정상 미묘한 실수로 인해 오해를.]
동영상 전문가로 채용된 준용씨의 제작 실력이 수준미달이란 전문가의 평가가 나오면서 쟁점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부정취업의 진상이 드러나고 있다"며 문 후보는 더 이상 '공정한 사회'를 말할 자격이 없다는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안형환/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 문재인 후보는 아들의 특혜성 부정취업의 진상을 스스로 명확히 밝히고 사과해야 합니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문 후보가 말하는 '공정'이 얼마나 허구인지 느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문 후보가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등 채용비리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문재인 캠프 진성준 대변인은 "채용과정에서 특혜가 없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