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이야기

안철수(58) 의사, 국민의당 대표 '코로나-19 모범국 대만' 20200317 머니外

하늘나라 -2- 2020. 3. 17. 19:52




'의사' 안철수가 꼽은 코로나19 모범국, 한국 아닌 '대만'



강소현 기자 입력 2020.03.17. 13:25



대구에서 의료 봉사를 해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5일간 감소한 것은 전적으로 대구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때문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대구에서 의료 봉사를 해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봉사 활동을 마치고 이틀 째 자가격리 중이다.


안 대표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5일간 감소한 것은 전적으로 대구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때문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제적으로 손실도 막심한데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를 충실히 해 대구 내 확산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자체를 막았다. 우리나라 전체 감염자 수를 최소화하는데 대구시민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그것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래야 다른 전염병이 창궐할 때 전국의 모든 지역이 자발적으로 나설 수 있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대구 의료봉사 활동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대구의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대한의사협회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별다른 고민없이 당장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의료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내를 처음 만났기 때문에 저와 제 아내가 같이 대구로 내려가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고 돌아봤다.

안 대표는 자신이 겪었던 고충, 현장 의료진이 겪는 고충에 대해서 "방호복을 입으면 땀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다. 굉장히 덥고, 안경과 마스크는 살을 파고든다"며 "두시간 정도 지나면 코가 떨어져 나가는 듯한 고통을 참으면서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 "고글에는 습기가 차서 앞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검체를 채취해야 하는데 자기 손도 잘 안 보인다"며 "저뿐만 아니라 저보다 더 고생하는 의료진이 겪는 고통"이라고도 덧붙였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에 대해서는 "가족 감염이 많아 가족들이 다른 병원에 흩어지면 안부도 모르고, 가족이 사망하면 얼굴도 못 보고 화장해야 하는 비극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안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 방안에 대해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모범적으로 생각하는 사례가 대만이다. 모범적인 사례로 논문까지 나올 정도인데, 확진자 발생 시 마스크 비축 등을 마치고 중국 전역에 걸쳐 입국 금지를 내려 잘 버티고 있다는 것이 논문의 요지"라며 "유럽이 심각해지는데 유럽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올 가능성도 있어 두렵지만, 잘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출퇴근 늬우스 뭐이슈] 대만은 어떻게 코로나, 마스크 둘 다 잡았나?!  

한국경제TV              

게시일: 2020. 3. 12.

세계 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으로 공식 선언한 가운데
대만은 코로나 확진자 대응과
마스크 수급 정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구 2300만 명인 대만의 코로나 19 환자는 48명,
사망자 1명에 불과합니다.
대만의 인구밀도는 우리보다 높은 상황에서
마스크 수급에 국민들의 불안도 적다고 하는데요
대만은 어떻게 ‘코로나 재앙’과
‘마스크 대란’을 다 잡을 수 있었을까요?

무엇보다 대만 정부의 위기 대응이 주요했는데요
초기부터 중국인 입국 차단 등
발 빠른 국경 관리에 나섰고,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했습니다.
‘사스’ 사태 때 출범한 중앙전염병지휘센터를
중심으로 관리 체계를 일원화한 것도 주효했습니다.

#대만 #방역성공 #대만마스크





안철수(53) 의원,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미래혁명`-2015.8.7.중앙外  http://cafe.daum.net/bondong1920/8dIJ/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