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암학회 2만명..임산부도 안쓴 마스크, 한국기자만 썼다 이우림입력 2022. 9. 19. 02:00수정 2022. 9. 19. 09:04 지난 9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ESMO)가 열린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엑스포장의 모습이다. 이우림 기자. “잠시 검사가 있겠습니다. 양쪽으로 줄을 서주세요.” 지난 9일 오후 1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포르트 드 베르사유 엑스포장. 이날은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유럽종양학회(ESMO)가 공식 오픈하는 날이었다. 야외 입구에 엑스포장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대거 몰리자 안내 직원이 차례로 줄을 서달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미리 준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준비하려는데 정작 직원들은 가방의 소지품 검사만 했다. 흉기나 폭발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