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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교육 꿈과 끼를 키운다 - 2016.7.12. kbs 外

하늘나라 -2- 2016. 7. 13. 15:11



특집다큐 감성교육 꿈과 끼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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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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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 전남일보

연습 과정과 공연 실황 일부는 공중방송 KBS 제1TV에서 오는 19일 오후 10시 ‘특집 다큐 감성교육 : 꿈과 끼를 키운다’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한울고, 뮤지컬 '위대한 유산' 공연
12일 곡성레저문화센터 아트홀


전남공립대안학교 한울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뮤지컬'위대한 유산'을 무대에 올린다. 작년 첫작품'그리스'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사랑을 노래했다면 올해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무대로 꾸며진다.12일 오후 7시 곡성 레저문화센터 아트홀.

첫 번째 공연의 성공으로 뮤지컬에 대한 한울고 학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져서 지난 2월에 있었던 음악캠프에는 오디션을 거쳐 지원자를 선발했다. 두 번째 무대의 준비는 작년 경험으로 순탄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난항을 거듭했다. 단원들의 이합집산이 반복됐고,작품 선정도 번복됐다. 노래나 연기에 서툰 초보들을 갈고 다듬어 뮤지컬의 맛을 내기까지 많은 땀과 눈물을 쏟았다한다.본 공연 앞서 한울고 위탁반 학생들이 남성 중창공연을 선보인다. 지도교사(여미정, 음악)가 노래 지도와 총감독을 맡고 연기 지도는 외부 강사의 도움을 받았다.

뮤지컬 '위대한 유산'은 각자의 성격대로 살아가는 4남매가 겪는 갈등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각자 강한 개성을 지녔기 때문에 때로는 부딪히고 서로 상처를 주면서도 한 울타리 속의 형제임을 깨달아가는 한울고 학생들의 상황과도 맥이 통하는 작품이다. 한울고(교장 이종태)는 전남도교육청이 2012년 곡성 옛 목사동중 폐교부지에 설립한 전남지역 최초의 인성 중심 공립대안교육특성화고등학교다.현재 교사 23명이 학생 80며명( 정원 120명)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곡성군내 모든 학생과 주민에게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다만 주요 기관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관람료 대신 후원금을 받는다. 가을에 진행될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 기금에 보태기 위해서다. 한울고는 이번 공연 이후 학교나 단체가 공연을 초청할 경우 실비 부담 조건으로 응할 계획이고.전국 경연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의 연습 과정과 공연 실황 일부는 공중방송 KBS 제1TV에서 오는 19일 오후 10시 ‘특집 다큐 감성교육 : 꿈과 끼를 키운다’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기수 기자ㆍ곡성=이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