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이야기 1577

박현철(55) SAS 대표이사 '원전 부품 업체' 20210108 조선外

직원 350명이던 원전 부품업체, 일감 끊겨 12명뿐 탈원전으로 수십년 공들인 원전 생태계 붕괴 중… 창원 공단 르포 안준호 기자 입력 2021.01.08 03:00 지난 6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마산합포구 가포신항 배후공단. 원전 부품 생산 업체 에스에이에스(SAS) 본사 사무동 앞엔 창업주 박현철(55) 대표이사가 세운 비석이 있었다.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천년을 이어가자’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천년을 가자던 이 회사 2만평 부지의 공장과 야적장은 텅 비어 있었다. 원전 핵심 부품인 셸(shell·원자로 내부 구조물)을 가공해 두산중공업에 납품해 오던 이 회사는 이 분야 국내 점유율 1위 업체였다. “장비 다 팔고, 공장도 곧 매각합니다” - ..

이사람 이야기 2021.01.09

서정진(63) 셀트리온 회장 '코로나19 치료제' 20201231 한국外

'코로나 치료제' 남기고 물러나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31일 경영 은퇴 내년 3월 무보수 명예회장 추대 예정 코로나 치료제, 이르면 2월 식약처 허가 결론 '샐러리맨 신화'로 유명했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31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그는 이날 아무런 퇴임사를 남기지 않았다.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조건부 허가심사 신청을 한 마지막 행보가 그의 마지막 인사를 갈음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셀트리온에 따르면, 서정진 회장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서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무보수직인 명예회장에 추대될 예정이다. 서류상 은퇴는 내년 3월이지만 서 회장은 31일부로 모든 업무에서 손을 뗀다. 지난해 1월 기자간담회에서 2020..

이사람 이야기 2021.01.07

홍순욱(49) 서울법원 부장판사 '윤석열 복권' 20201225 조선外

尹 복귀 시킨 홍순욱 판사, 법조계 ‘원칙에 충실한 법관' 평가 [윤석열 검찰총장 복귀 / 법원 결정문 보니…] 尹총장 직무복귀 이끈 홍순욱 판사 권순완 기자 입력 2020.12.24 23:54 홍순욱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 부장판사.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낸 ‘2개월 정직’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윤 총장의 직무 복귀를 이끌어낸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 홍순욱(49·사진) 부장판사는 ‘원칙에 충실한 법관’이라는 법조계 평가를 받아왔다. 그를 아는 법조인들은 “홍 판사는 꼼꼼하고 차분한 스타일의 원칙주의자”라고 했다. 홍 부장판사는 지난 2014년 울산지법 부장판사 재직 당시 한 일간지에 쓴 칼럼에서 “현대 재판 절차에서 당사자 주장의 옳고 그름은 오로지 제출된 증거에 근거해 판단된다”며 “현대 법관은..

이사람 이야기 2020.12.26

정경심(58) 동양대 교수 '징역4년 법정구속' 20201223 ytn外

[속보]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 정경심, 1심 징역 4년 선고 / YTN https://youtu.be/G5Wq9QBTRz8 YTN news 2020.12.23.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문서위조와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로 성실히 노력한 사람에게 허탈감과 실망감을 주는 등 우리 사회 믿음과 기대를 저버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고위공직자에게 기대하는 재산증식 투명성과 이해충돌을 회피해 죄책이 무겁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장경제 질서를 흔드는 중대 범행을 저질렀다고..

이사람 이야기 2020.12.24

최불암(80) 탤런트 '문재인 국민은 불안' 20201221 성창경外

탤런트 최불암도 문재인을 직격했다. "왜 이렇게 국민을 불안하게 하나" youtu.be/lTBGYs3wF-M 성창경 TV 2020.12.21. 최불암의 문재인 격정 비판. 관련뉴스"국민은 불안하고 알고 싶어해.. 문대통령은 왜 속...2020.12.21 | 조선일보 | 다음뉴 “국민은 불안하고 알고 싶어해… 문대통령은 왜 속을 안 털어놓나” [최보식이 만난 사람] ‘국민 대표 아버지’ 원로배우 최불암 최불암씨는 "놀다 죽었단 소리보다 일하다 죽었단 소리를 듣는 게 낫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늙은 남자가 음식이나 먹으러 전국을 다니며 할머니들과 실없는 말도 주고받으니 밉게 보면 한참 밉게 볼 수도 있지요.” 최불암씨는 이런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 장수(長壽)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에서 그랬..

이사람 이야기 2020.12.22

유승준(스티브 유·44) 박근혜 / 김병주 20201220 성제준外

유승준, 박근혜를 옹호하다 성제준TV 2020.12.20. 유승준 "내가 정치범? 추미애·조국 보며 청년 더 분노"3시간전 | 국민일보 | 다음뉴스 입력 : 2020-12-20 06:30/수정 : 2020-12-20 09:36 유승준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44)이 19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기피를 막기 위한 이른바 ‘유승준 방지법’을... 유승준 유튜브 채널. 캡처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안'?? 김병주 의원 지금 장난하십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한마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https://youtu.be/QhW701KO9sM Yoo Seung Jun OFFICIAL16시간 전 최초 공개 2020.12.20.10:00 긴말 하지 않겠습니다. 영..

이사람 이야기 2020.12.20

김주한(56) 서울대 의대 교수 '코로나19' 20201213 <펌>外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종식은 없다" Ju Han Kim 12월 13일 오후 6:18 · 1. 겨울: 예상은 했지만, 코로나는 겨울에 매우 강했다. 중국도 19년 가을에도 이미 조짐이 있었던 듯하지만, 막상 터진건 12월~1월이었다. 지금도 추운 지역(유럽)은 난리고 더운 지역(동남아)에선 대체로 약하다. 춘삼월까지 긴 터널을 대비하라. 2. 백신 vs. 치료제: 치료제로는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없다. 물타기 하지마라. 언젠가 치료제가 더 중요해질 날이 오겠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백신이다. 3. 접종시기: 빠를수록 좋다. 내년 겨울이 오기전에 집단면역(3000만 접종)에 도달하지 못하면 우리는 또 2022년 봄을 기다릴 것이다. 4. 부작용/효과: mRNA 백신이 제일 좋다 (모더나, 화이자). ..

이사람 이야기 2020.12.18

정흥원(66 Mario Jung) 페루 찬차마요 시장 2013 부산mbc

남미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시장 정흥원. 그는 페루 찬차마요시의 시장으로 빈민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현지 이름은 마리오 정(Mario Jung)/페루를 감동시킨 또 다른 한류. https://youtu.be/BBR8NRKNbDQ 부산MBC 2020.11.21. 페루 찬차마요시는 아마존 밀림 초입에 위치한 곳으로 커피, 오렌지, 파인애플 등 열대작물 생산을 주요 산업으로 한다.인구는 20만명. 정흥원씨는 2010년에 높은 지지율로 찬차마요시장에 당선되고, 2014년 재선에 성공해 2019년까지 역임했다. 시장이 된 후 가난한 도시였던 찬차마요에 병원과 체육관 등을 건립하고 열악한 수도시설을 정비하고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정수시설을 설립한다. 커피농가들을 살리기 위해 직거래 라인을 만들고 한국에도 수출한다..

이사람 이야기 2020.12.03

장진영(41) 천안지청 검사 '추미애 단독사퇴' 20201201 웍스外

추미애 '단독 사퇴' 첫 요구… 법치주의 무시·권한 남용 등 7개 사유 [전문] 장진영 천안지청검사, 윤현성 기자 승인 2020.12.01 14:33 "오로지 정권에 불리한 수사 덮고 민주적 통제 앞세워 검찰 장악하고자 하는 검찰개악 추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인터넷 언론인 연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 정지 및 징계 청구 명령을 내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행보에 평검사부터 검사장까지 잇단 재고 요청을 하고 있는 가운데 추 장관의 '단독 사퇴' 요구까지 제기됐다. 장진영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는 1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추미애 장관님, 단독 사퇴해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시했다. 장 검사는 "장관님은 더 이상 진정한 검찰개혁을 추진하실 자격과 능력이 없으시니, 더..

이사람 이야기 2020.12.02